[인터뷰] 노도스트, 기기 주변의 전자기장을 규칙적인 패턴으로 만들어 전자기 노이즈를 제거하다. > 오디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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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OINT, QSOURCE

[인터뷰] 노도스트, 기기 주변의 전자기장을 규칙적인 패턴으로 만들어 전자기 노이즈를 제거하다.

본문

INTERVIEW

기기 주변의 전자기장을 규칙적인 패턴으로 만들어 전자기 노이즈를 제거하다.

비욘 벵트손(Bjorn Bengtsson)

노도스트 인터네셔널 세일즈 & 프로덕트 트레이너

미국의 하이엔드 케이블 및 전원 악세서리의 대명사, 노도스트는 해 마다 자사의 라인업을 새롭게 재구축하거나, 전에 없던 새로운 컨셉의 케이블 및 부가 장치들을 내놓기로 유명하다. 올해에는 지난 5월 독일 뮌헨 하이엔드 쇼에서 전원 장치 제품군인 퀀텀(Quantum) 시리즈에 에너지 필드를 생산해내는 액티브 레조네이터로 전원 개선의 개념을 완전히 다시 정립시키는 신제품들을 내놓았다. 독일 쇼에서의 공개후, 여름 시즌을 시작으로 시판이 이루어지는 2019년의 노도스트 신제품의 쇼케이스를 위해 해외 영업 총괄 책임자인 비욘 벵트손(Bjorn Bengtsson)이 2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지금까지의 전원 장치들과는 전혀 다른 개념의 기기들에 대해 그가 설명하는 기술적인 소개들을 직접 들어보시길 바란다.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되었다. 이번에는 어떤 소식을 들고 방문한 것인가?

지난 5월 독일 하이엔드 쇼에서 신제품들이 발표되었고, 이제 막 발매가 시작되었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아시아 전역에 걸쳐 노도스트 신제품 쇼케이스 중이며, 이번 주가 한국의 차례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한국의 오디오파일들에게도 매우 흥미로운 제품들이 될 것이다.

신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새로 발매되는 노도스트의 신제품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퀀텀 시리즈에 속하는 새로운 전원 개선 장치들이고, 다른 하나는 발할라 2 시리즈에 새로 추가된 톤 암 아날로그 케이블이다.

먼저 퀀텀 시리즈의 새 제품은 QPoint라 불리우는 액티브 레조네이터와 QSource라고 하는 전용 리니어 모드 전원 장치이다. 이 둘은 기존 오디오 기기들의 성능,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기존 기기의 사운드 퀄리티를 비약적으로 향상시켜준다. 개념은 뒤에서 다시 설명하기로 한다.

새로운 발할라 2의 톤 암 케이블은 ‘발할라 2 톤 암 케이블 플러스(Valhalla 2 Tone Arm Cable Plus)라 부르는 케이블로, 기존 발할라 2의 톤 암 케이블의 구조를 개선시켜 턴테이블의 아날로그 재생 음질과 더불어 험이나 노이즈를 줄여주는 획기적인 하이엔드 톤 암 케이블이다.

액티브 레조네이터라 부르는 QPoint는 개념이 생소하다. 기존에도 기기 위에 올려두는 쇠뭉치 같은 레조네이터같은 것들은 많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가?

그런 것들과는 전혀 다른 기술이고 전혀 다른 제품이다. 전기에는 교류인 AC와 직류인 DC가 있다. 노도스트의 퀀텀 시리즈 중에 QX 라는 모델들이 있는데, 이들은 220V 60Hz의 교류 전기의 성능을 개선시켜주는 기기였다. 전기가 흐르면 주변에 전자기장이 형성되고, 각종 전기 노이즈와 전기로 인한 미세한 미캐니컬 노이즈들이 발생된다. QX 시리즈는 특별한 패턴의 전기 흐름을 발생시켜 교류 전기의 흐름을 매끄럽게 만들고, 주변의 전자기장에 의한 노이즈를 줄여주는 효과를 보여준다. QPoint는 이러한 QX 시리즈의 DC 버전으로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QPoint는 특수하게 설계된 발진 회로에 의해 특별한 패턴의 전자기장을 기기 외부로 발산시킨다. QPoint가 발산하는 이 특별한 그리고 균일한 전자기 패턴 신호는 오디오 기기들, 예를 들어 앰프나 플레이어 같은 기기들에 패턴을 침투시켜 기기 내부의 회로들에 대해 균일한 특정 패턴의 전자기장 형성을 만들어 줌으로써 기기 내에 존재하는 전자기장이 POint와 동기화가 되도록 만들어준다.

오디오 기기 내부에는 트랜스포머, 콘덴서, 저항, 코일, 프로세서, 클럭 등 모두 각기 다른 전기적 특성을 갖는 부품들이 즐비하며, 각 부품들에 흐르는 전기의 성향이 모두 다르다. 그것이 노이즈를 만들고, 전기로 인한 미세한 미캐니컬 노이즈도 발생된다. 모두 랜덤하고 불규칙한 노이즈들이다.

‘동기화’라는 단어는 특정한 패턴의 전자기 에너지 신호가 저런 부품들 전체에 뿌려지게 되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방사된 에너지 신호의 패턴에 맞춰 회로와 부품들 주변에 OPoint와 똑같은 동일하고 균일한 전기 흐름의 전자기장이 형성되게 된다. OPoint가 풀어 놓는 패턴에 맞춰 전자기장이 형성되면 신호의 흐름이 훨씬 이상적인 상태가 되고, 기기 내의 전자기 노이즈가 대폭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는 재생음에 대해서도 전체적인 노이즈 플로어를 떨어뜨려 사운드 퀄리티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좀 더 쉬운 이해를 위해, 이 기기를 전기의 ‘마스터 클럭’으로 이해하면 더 쉽게 이해 될 것이다. 디지털 클럭이 아닌, 전기 회로에 대한 전자기장의 패턴을 정밀하고 균일하게 그리고 노이즈가 줄어든 깨끗한 전자기장 보호막을 오디오 회로에 입혀주는 것과 같은 셈이다. 기기 주변의 전자기장 패턴이 QPoint의 패턴과 동일하게 ‘동기화’되면 전체 시스템의 재생음이 확연하게 좋아지는 것이다.

이 메트로놈 동영상을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텅빈 캔 위에 속도는 같지만 각기 다른 타이밍의 메트로놈들을 동작시켜보자. 시간이 지나면 빈 캔으로 인한 미세 움직임(진동)에 의해 메트로놈의 움직임에 영향을 끼치게 되고, 결국 이 미세 진동으로 인해 전체 메트로놈이 똑같이 동기화되어 같은 타이밍으로 동작한다. Qpoint가 하는 일이 바로 그런 것이다! 메트로놈 대신 오디오에 빈 캔 처럼 특정한 패턴을 방사시켜, 회로 전체의 전기 흐름이 균일하게 맞춰지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QX 와는 어떻게 다른가?

QX도 비슷한 제품처럼 보이지만 둘은 완전히 다른 제품이다. QX는 220V 처럼 높은 전압과 에너지가 큰 전기에 대해 적용하는 일종의 60Hz 레조네이터 같은 제품이라면, QPoint는 기기 내부에서 사용되는 소전압 신호들에 적용되는, 훨씬 작은 미세 신호용 레조네이터이다. 플레이어나 앰프 등의 오디오 기기 내부 회로들은 기기마다 다르지만 대개 20V 이내 또는 10V 미만의 전압으로 회로가 동작된다. 이런 신호 레벨에 맞춰 개발된 특별한 패턴의 에너지를 회로 전반에 분포시켜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기기 내에 존재하는 전기적, 전자기적 그리고 전기로 인한 미세 진동들에 의한 노이즈들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QPoint의 사용 사례를 보면 기기 아래 또는 기기 위에 놓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것이 좋은 사용 방법인가?

QPoint는 미세 신호를 다루는 만큼 방사되는 패턴의 에너지는 대략 20-25cm 거리 이내에 있는 회로에만 영향을 준다. 따라서, 에너지 패턴에 가장 많이 영향을 받도록, 회로 기판을 QPoint 가까이 두는 것이 좋은 사용 방법이다.

통상적으로 오디오 기기들을 보면 바닥에 회로 기판을 두고, 그 위에 각종 기계적인 장치들이 얹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 기기들은 바닥에 QPoint를 놓는 것이 좋다. 반면에 기기 상판에 회로 기판이 반대로 얹어져 있을 때는 기기 상판에 QPoint를 놓고 바닥을 향해 에너지 패턴을 투사시켜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그리폰의 ‘디아블로 300’ 같은 인티 앰프를 보자. 바닥에는 앰프 회로가 있고 기기 상판에는 옵션인 DAC 회로와 컨트롤 회로 같은 것들이 있다. 이때는 QPoint를 1개 배치하고, 또 하나의 QPoint는 기기 상판 중 DAC 위쪽에 배치하는 것이다. 그렇게 위/아래에서 각각의 오디오 회로에 QPoint가 에너지 패턴을 방사시켜주면 완벽하고 극대화된 효과를 거둘수 있다. 디아블로 300에 숨겨져 있던 사운드를 듣게 될 것이다.

QPoint 에는 2개의 패턴이 있고, 전면에 패턴 선택 스위치가 있다. 2가지 패턴은 어떻게 다른 것인가?

내부 기밀이라 패턴의 내용은 공개하긴 어렵다. 하지만 사용법은 간단하다. 서로 다른 패턴이라서 기기의 성격에 따라 파란색 패턴이 맞는 경우가 있고, 또는 초록색 패턴이 맞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고정 법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기기들의 설계나 부품들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두 패턴을 각각 적용해보고 본인의 귀에 맞는 것을 사용하면 된다.

QPoint 를 쓰면 음질이 어떻게 좋아지는가?

결과물은 기기마다 모두 다르다. 하지만, 우리가 테스트한 결과 보편적인 변화는 이렇다. 일단 사운드의 뒷 배경이 정숙해진다. 칠흙 같이 어둡게 뒷 배경의 잡스러운 것들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 그래서 전면에 나오는 악기들의 연주나 보컬 등의 사운드는 매우 선명하고 또렷해진다. 노이즈 플로어가 거의 사라진 듯 비약적으로 줄어든다. 그래서 증폭은 아니지만 소리가 또렷하고 선명해져서 마치 한층 더 증폭된 듯 소리의 크기나 선명도가 높아진 느낌을 준다. 결과적으로 다이내믹 레인지가 아주 넓어지게 된다. 특히 저음은 훨씬 더 단단하고 타이트해지며 더 펀치력이 강해진 느낌을 준다. 드럼의 경우 킥의 에너지와 임팩트가 드라마틱하게 좋아지고 스네어의 디테일한 움직임들이 찰랑찰랑하게 살아난다.

결국 QPoint가 하는 것은 기기의 잠재력, 기기의 효율을 극대화시켜준다. 기기의 성능이 바뀌거나 기기를 개조하거나 하는 일이 아니다. 기기는 바뀌는 것이 하나도 없다. 단지 기기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살려내어 기기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뽑아내주는 것이다. 케이블의 효과와 비슷한 것이다. 없던 것을 추가하는 게 아니라 노이즈가 막고 있거나 노이즈에 가려져 있던 것을 제대로 다 살려내서 전달해주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효과는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더 이상 머리로 음악을 듣지 않게 해준다. 오디오파일들은 소리를 들으면서, 소리의 색깔, 밸런스, 대역폭, 디테일, 스테이징 등등 온갖 파라미터들을 머리로 분석하면서 음악을 듣는다. 하지만, QPoint를 설치하고 그렇게 재생된 음악을 들으면 두뇌의 분석 과정이 필요없어진다. 그냥 음악 그 자체에 몰입하게 되고, 음악의 모든 것을 듣게 된다.

함께 내놓은 제품 중 QSource 라는 것도 있다. 이 제품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가?

QSource는 QPoint를 위한 전용 리니어 파워 서플라이이다. QPoint를 구입하면 기본으로 어댑터가 들어있다. 시장에 있는 수 많은 어댑터들을 비교해보고 그 중 가장 성능이 좋은 것을 채택하고, 마지막에 노도스트 본사에서 직접 최종 단자를 QPoint용 레모 단자로 교체하여 제공하는 전용 어댑터이다. 하지만, 이 어댑터는 저렴한 스위칭 모드 전원 어댑터이다.

QPoint는 미세하고 정교한 에너지 패턴을 방사해주는 레조네이터인 만큼, 기본적으로 발진 회로에 공급되는 전원이 매우 중요하다. 전원의 질에 따라 발산하는 패턴의 에너지와 성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성능 초저 노이즈의 전용 리니어 전원 장치를 만든 것이 바로 QSource 이다. QSource로 QPoint에 전원을 넣어주면 발산되는 에너지 패턴의 훨씬 더 정교하고 섬세해져 더 완벽한 패턴 형성과 음질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QSource 없이 QPoint를 쓰게 되면, 기기마다 QPoint를 하나씩 추가할 때마다 전원 라인에 스위칭 어댑터가 1개씩 추가되어야 한다. 이는 QPoint가 많아질 수록 전원에 스위칭 노이즈 오염원이 점점 늘어난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래서 여러개의 QPoint를 쓰려면 QSource를 쓰는 것이 가장 좋다.

QSource에는 6개의 단자가 있다. 1개의 QSource에 6개의 QPoint를 쓰라는 이야기인가?

그렇지 않다. 단자는 6개지만, 실제 연결은 다르다. 4개의 단자는 QPoint 전용 전원의 5V 출력 단자들이며, 나머지 2개는 각각 A, B로 표기된 다른 전원 출력 단자이다. 이 A/B 2개의 DC 출력 단자는 원하는 DC 출력 전압을 각각 설정할 수 있는, 외부 DC 사용 기기용 전원 장치 단자이다. 즉, 하나는 네트워크 스위칭 허브나 인터넷 공유기용 전원으로 쓸 수 있고, 다른 하나는 Roon Core나 NAS 같은 컴퓨터 뮤직 서버 기기용 전원으로 쓸 수 있다. 기기 바닥에는 각 출력에 24V에서 9V까지 다양한 출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출력 전압 선택 스위치가 갖춰져 있다.

이미 시중에는 수 많은 리니어 전원 장치들이 넘쳐난다. QSource 리니어 전원 장치는 어떤 점이 다른가?

우리도 수 많은 리니어 전원 장치라고 판매되는 것들을 다 알고 있고, 개발 과정 중에 여러 제품들을 직접 구매해서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QSource가 그런 제품들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기본적으로 QSource는 QB4 와 같은 섀시를 사용하고, 이 섀시 크기에 최대한 크게 넣을 수 있는 토로이덜 트랜스포머를 제작하여 투입했다. 그리고 하이엔드 오디오용 전원 콘덴서와 최고급 레귤레이터 등을 투입하여 가장 질좋은, 최고급의 리니어 DC 전원 출력을 만들어냈다. 심지어 내부 배선제까지도 모두 노도스트의 모노 필라멘트의 솔리드 코어 케이블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름없는 수 많은 리니어 전원 장치들과는 비교 불가하다. 노도스트가 만든, 파워 전용 라인인 퀀텀 시리즈의 리니어 전원 장치이다!

QPoint가 아닌, 일반 네트워크 스위칭 허브나 Roon Core 같은 기기들 연결에 맞는 케이블들은 제공되는가? 단자 모양이 각기 다를텐데.

Qsource에는 별도의 케이블이 제공되지 않는다. QPoint 그리고 일반 DC 전원을 쓰는 2mm, 2.5mm 단자의 DC 연결 케이블은 별도로 판매한다. QSource 사용을 위한 Q 시리즈 DC 케이블은 모두 노도스트의 모노 필라멘트 기술로 설계하고 고급 도체를 쓴 노도스트의 솔리드 코어 케이블들로 직접 전용 단자와 2/2.5mm 단자로 마감 처리되어 공급된다. 용도에 맞는 케이블을 구입하여 사용하면 된다. 일반 DC 케이블들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QSource에 Roon Core 가 되는 컴퓨터나 스위치 허브, 공유기 등의 동시 연결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의 전원 용량이 허용되는가?

정확한 사양은 다시 체크해봐야 되지만, 6~7A 수준의 전류 소모를 상정하고 만든 제품이다. 따라서 4개의 QPoint를 꼽고, 네트워크 스위칭 허브나 공유기를 꼽고 Roon의 누클리어스 같은 컴퓨터 뮤직 서버를 연결해도 전혀 부족함 없이 동작할 수 있는, 여유있는 전원 용량을 제공한다. 간혹 4베이 이상의 NAS 같은 경우는 조금 부족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것은 NAS나 컴퓨터의 전원 용량을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이다.

가장 많은 전기 소모를 테스트했을 때, 컴퓨터와 DAC까지 QSource에 연결했던 적이 있었는데 다소 따뜻한 정도의 온도감이 섀시에서 느껴졌다. QSource 자체에는 일체의 쿨링 팬 같은 것이 없다. 완전 리니어 정류 회로에 쿨링 방식도 상하판의 발열 구멍을 통해 공기의 대류에 의해 냉각되는 방식이라 냉각으로 인한 노이즈 같은 것이 생길 일도 없다. 순수한 오디오와 하이파이를 위한 리니어 전원의 설계이다.

혹시 뮤직 서버나 네트워크 스위치 허브에 QSource를 사용하여 성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가?

ROON 누클리어스(인텔 NUC)에 연결한 모습. 전원부를 QSOURCE로 교체하면 비약적인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물론이다. 대개 뮤직 서버나 룬의 누클리어스 같은 기기들은 사실 컴퓨터이다. 음질을 좋게 하는 것은 여기에 얼마나 좋은 전원 장치를 연결하는가 하는 것 뿐이다. 소프트웨어가 동일한 조건에서는 말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룬의 누클리어스를 쓰고 있지만 그것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음질적 개선을 하려면 최소 4~5배나 되는 고가의 컴퓨터를 뮤직 서버로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 누클리어스나 같은 하드웨어로 꾸민 룬 코어에 QSource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분명 4~5배 가격의 뮤직 서버라는 컴퓨터로 바꾼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거기에 QPoint까지 함께 더해주면 기존 뮤직 서버나 누클리어스의 성능을 기기 가격 이상으로 극대화된, 몇 배나 비싼 뮤직 서버로의 업그레이드한 효과를 똑같이 즐길 수 있다. 직접 사용해보면 안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신제품인 케이블에 대해 알아보자. ‘발할라2 톤 암 케이블 플러스’라는 제품이다. 이미 ‘발할라 2 톤 암 케이블’이 있었다. 단지 뒤에 플러스만 붙인 것으로 보이는데 무엇이 달라진 것인가?

발할라2 톤 암 케이블 플러스

노도스트에서는 오래전부터 톤 암 케이블을 만들어왔다. 흥미로운 사실은 많은 사용자들이 케이블에 대해 제각각 다른 평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말로 피드백들이 다양했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 실드 처리와 접지에 대한 문제였다.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턴테이블을 사용하고, 다른 톤 암과 다른 암의 배치, 다른 포노 앰프와 다른 오디오 시스템을 사용한다. 어떤 이는 밸런스드 연결을 하고 어떤 이는 싱글엔드 연결 케이블을 사용한다. 또 다른 어떤 이는 접지는 앰프에 붙이기도 하고, 어떤 이는 전원 장치의 섀시에 연결하기도 한다. 모두 험과 노이즈 문제, 접지 문제를 겪고 모두 제각각 다른 해법과 방식으로 이에 대처하고 있었다. 그래서 노도스트에서는 이런 험과 노이즈, 접지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그러면서 동시에 가장 음질이 좋은 고급 톤 암 케이블을 만들었다. 그것이 ‘발할라 2 톤 암 케이블 플러스’ 이다.

발할라2 톤 암 케이블 플러스

새 톤 암 케이블의 기본 아이디어는 톤 암 케이블을 통한 턴테이블과 외부 기기와의 접지 포인트를 확장시키는 것이다. 이 케이블에는 최종 접지점의 케이블로 스페이드 단자 처리된 접지 케이블이 2가닥 제공된다. 즉, 접지의 활용 방법과 폭을 넓혀서 각종 시스템의 구성에 맞춰 가장 효과적이고 이상적인 접지로 험과 노이즈를 줄이도록 해준다.

케이블의 레이아웃도 바뀌었다. 톤 암 케이블에는 신호 라인의 4개 도체선과 실드 및 접지 선이 들어있는데, 좌우 채널 신호를 전달하는 4개의 신호선은 자칫 크로스토크를 양산할 수 있다. 플러스에서는 좌우 채널 각각의 2개 신호선은 듀얼 모노 필라멘트로 기본 설계한 뒤, 이를 다시 좌우 채널을 나누어 트위스트 페어로 만들고 차폐 과정을 다시 입히는 디자인으로 바꾸었다. 이런 구조 덕분에 크로스토크 같은 것은 나올 일이 없다. 이 외에 발할라 2 시리즈가 갖고 있는 모든 기술들이 다 탑재되어 있다. 듀얼 모노 필라멘트의 신호선, 접지선, 발할라 2의 솔리드 코어 도체, 할로 플러그 등이 이 케이블에 고스란히 녹아들어있다.

  • 인터뷰어 : 성연진 (오디오플라자 편집장)
  • 인터뷰이 : 비욘 벵트손(Bjorn Bengtsson, 노도스트 인터네셔널 세일즈 & 제품 트레이너
  • 노도스트 수입원 : (주)다미노 | www.damino.co.kr, 02-719-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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