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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고의 아날로그 리마스터링 스튜디오, 턴테이블과 카트리지 포노 프리앰프를 디자인하다.

Mofi Electronics

18-07-07 18:35 / 3,259회

오디오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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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최고의 아날로그 리마스터링 스튜디오, 턴테이블과 카트리지 포노 프리앰프를 디자인하다.

MOFI Electronics

음반계에서 하이엔드로 불리우는 미국의 고음질 리마스터링 전문 스튜디오, 모바일 피델리티 사운드 랩스(Mobile Fidelity Sound Labs)는 오디오파일이 선호하는, 최고 음질 디스크의 대명사이다. 한 차례의 흥망성쇄를 겪고 나서 부활한 뒤, 아날로그의 붐과 함께 다시 과거의 명성을 되찾았다. 그리고 이러한 아날로그 고음질의 대명사라는 명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아날로그 재생용 오디오 기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고음질 리마스터링의 대명사 MSFL이 만드는 새로운 턴테이블과 포노 프리앰프 그리고 카트리지가 그 주인공이며, 이 새로운 브랜드의 이름은 모파이 일렉트로닉스(MOFI electronics)이다.

2017년에 등장한 신생 아날로그 기기 업체지만, 그 면면을 살펴보면 아날로그 대가와 아날로그 음반 제작의 전문가들이 의기투합으로 만들어진 놀라운 제품들이다. 모파이 일렉트로닉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회사의 영업 책임자인 스티브 쉐이드(Steve Shade)로부터 들어보았다.

오디오 플라자(이하 AP) : 모파이(MOFI) 일렉트로닉스는 언제 어떻게 시작이 된 것인가?

스티브 쉐이드(Steve Shade, 이하 SS) : 모파이 일렉트로닉스 설립 및 기획은 미국의 뮤직 다이렉트(Music Direct)의 부사장인 조쉬 비자(Josh Bizar)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조쉬는 모파이의 소유주인 짐 데이비스의 사업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전문 경영인이다. 조쉬의 계획은 고성능의 제품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아날로그 기기를 MFSL(Mobile Fidelity Sound Lab) 브랜드의 이름으로 내놓을 수 있는 제품을 제안했다. MFSL의 오리지널 마스터 레코딩 또는 오리지널 마스터 테이프의 퍼포먼스, 퀄리티에 대한 충성도 높은 고객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이 브랜드의 가치에 걸맞은 제품이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모파이 일렉트로닉스 제품들의 초기 프로토타입의 설계는 턴테이블은 스파이럴 그루브의 앨런 퍼킨스, 포노 앰프는 EAR의 팀 파라비치니에 의해 개발이 시작되었고 그것이 2014년 하반기였다. 이로부터 2년여의 시간동안 개발과 튜닝이 이루어졌고, 첫 생산된 턴테이블과 포노 프리앰프 그리고 카트리지가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한 것은 2017년 2월부터였다.

2년이 넘는 시간에서 알 수 있듯이, 모파이 일렉트로닉스의 기기들은 개발에 상당한 시간이 투자되어 완성된 기기들이며, 제작자들의 이름과 면모에서 익히 추측 가능한 것처럼 절대적으로 최고의 사운드를 들려줄 수 있는 기기들이다.

AP : 이 프로젝트에 관여한 사람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줄 수 있는가?

SS : 회사의 소유주인 짐 데이비스와 마케팅 부사장인 조쉬 비자가 추축을 이루었다. 초기 아이디어는 이 두 사람에 의해 시작이 되었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와디아의 대표인 존 스캐퍼를 모파이 일렉트로닉스의 대표로 영입했다.

실제 엔지니어링과 제품 개발은 앞서 언급했듯이 스파이럴 그루브의 앨런 퍼킨스에게 턴테이블 설계를, EAR의 팀 파라비치니에게는 포노 프리앰프의 설계를 의뢰했다. 또한 두 제품의 기구 설계와 진동 방지를 위해서 HRS의 마이크 라트비스에게 진동 방지를 위한 기구 설계를 맡겼다.

그렇게 설계된 제품들은 모바일 피델리티 사운드랩스의 마스터링 엔지니어들이 직접 자신들이 제작한 MFSL의 디스크를 재생하면서 음질에 대한 장단점을 리포팅하도록 했고, 이를 바탕으로 수 차례에 걸친 음질 튜닝을 하면서 기기의 음질을 하나씩 다잡아나갔다.

최종 완성 제품의 마케팅과 배급은 내가 책임지고 영업을 하고 있다.

파라비치니가 설계하고 함께 운용중인 MFSL의 GAIN 시스템

AP : 그렇다면 모파이 일렉트로닉스와 모바일 피델리티 사운드랩스(MFSL)은 서로 직접적인 관계의 회사라고 볼 수 있는가?

SS : 두 회사는 절대적으로 서로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다! MFSL에 있는 사운드 및 마스터링 엔지니어들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제품의 설계 방향과 음질을 결정하는 데에 큰 가이드 역할을 했고, 제품의 퀄리티와 기본 성능 및 만듦새, 동작 등에 관련 모든 부분에 중요한 평가와 조언을 맡았다. 물론 이것이 제품을 완성하는 큰 자산이 되었다. 또한 그 과정에서 MFSL의 시스템과 기술들이 제품에 녹아들어갔다. 이들 작업의 핵심은 결국 오리지널 마스터 레코딩, 마스터 테이프를 완벽히 재현해내는, 믿고 신뢰할 만한 궁극의 아날로그 기기의 개발이었다.

턴테이블을 설계한 앨런 퍼킨스,
포노 앰프를 설계한 팀 파라비치니

AP : 하이파이 시장에는 수 많은 제품들과 유명한 엔지니어들이 있다. 특별히 앨런 퍼킨스와 팀 파라비치니를 선택한 이유가 있는가?

SS : 이 두 거장이자 신사분들은 우리 업계에서 거인, 거목이라 불리우는 분들이다. 굉장히 유명한 명성을 지닌 분들이지 않나. 앨런 퍼킨스는 소타(SOTA)와 이미디어(Immedia)에서 보여준 일련의 결과물들 그리고 물론 가장 유명한 스파이럴 그루브의 턴테이블은 현존 최고 중의 최고로 불리는 기기이다! 실제로 스파이럴 그루브의 SG1.2 턴테이블은 미국의 앱솔루트 사운드 매거진에서 2017년 올해의 턴테이블로 선정된 바 있다.

팀 파라비치니 또한 마찬가지다. 과거 럭스만 시절부터 현재 EAR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하이엔드 기기들과 스튜디오 마스터링 기기들을 만들어 왔다. 특히 팀 파라비치니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그가 만든 마스터링 장비들과 EAR의 제품들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MSFL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현재 마스터링 및 모니터링 기기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파라비치니의 기기로 MFSL의 유명한 음반과 마스터들이 제작되었으니, 그가 만든 기기들로 MFSL의 음반을 재생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팀 파라비치니는 여전히 MFSL에 있는 마스터링 시스템 전체를 관리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가 설계한 기기들, 특히 모파이의 포노 프리앰프는 당연히 그의 손으로 만들어졌어야 한다. 그것이 모파이의 생각이다.

AP : 그렇다면 이 두 사람이 개발 과정에서 담당했던 역할은 어느 정도였나?

SS : 두 사람 모두 최초의 설계자이자 엔지니어였고 또한 모파이 일렉트로닉스의 컨설턴트 역할도 맡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MasterTracker Cartridge

UltraTracker Cartridge

StudioTracker Cartridge

AP : 턴테이블과 포노 프리앰프가 이 두 사람의 몫이라면, 카트리지는 어떻게 탄생하게 된 것인가? 카트리지의 설계자와 최종 생산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SS : 모파이 카트리지의 모든 것은 앨런 퍼킨스의 아이디어와 그의 철학이 반영되어 설계, 생산된 것이다. 덕분에 모파이의 카트리지는 굉장히 굉장히 높은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카트리지가 되었다. 그가 없었다면 이런 카트리지를 만들기란 불가능했을 것이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모파이의 카트리지들은 오리지널 마스터 테이프와 마스터 레코딩을 제대로 된 사운드로 들려줄 수 있게 되었다.

모파이의 전체 카트리지들은 V-TWIN 엔진 파워 서플라이를 이용하는데, 이 V-TWIN은 캘리포니아 세바스토폴에 있는 MFSL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스터 제작용 다이아몬드 커터 헤드의 V-TWIN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적용한 바늘이다. 즉, MFSL의 아날로그 음반을 만들어내는 커팅 헤드와 그렇게 만들어진 LP를 재생하는 시스템의 카트리지 바늘이 동일한 구조인 셈이다. 하지만 이는 모파이의 카트리지가 하이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여러 요인 중 하나일 뿐이다.

여기에 더하여 우리가 설계한 또 하나의 특징은 카트리지를 덮는 알루미늄 하우징은 캘리포니아에서 직접 알루미늄 절삭 가공으로 만들어낸다. 이렇게 생산된 모든 알루미늄 하우징은 일본으로 보내지고, 일본에서 전문 장인의 손을 거쳐 카트리지가 조립된다. 모파이의 카트리지는 파트너사인 일본의 오디오 테크니카에서 조립을 담당하고 있다.

결국 카트리지의 모든 설계 기술의 기본은 앨런 퍼킨스와 MFSL의 마스터링 장비에 사용되는 기술을 조합하고 미국에서 제작한 부품들을 사용하여 완성된 결정체이며,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위해 최종 조립은 작업도가 뛰어난 일본의 조립 기술을 통해 패키징이 이루어진 카트리지들이다. 성능에 대해서는 일체의 의심할 여지가 하나도 없다.

ULTRADECK

STUDIODECK

AP : 턴테이블과 포노 프리앰프의 생산은 어디서 이루어지나?

SS : 턴테이블과 포노 프리앰프는 미국 미시건, 앤 아버에 있는 자체 공장에서 모두 핸드 메이드 방식의 수작업으로 생산되고 있다. 아날로그인 만큼 수작업 생산을 고집하고 있다.

제조사: Mofi Electronics www.mofielectronics.com

수입 및 문의: 태인기기 / (02-971-8241) www.taein.com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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